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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기독교 책들

꽤 괜찮은 해피앤딩 (이지선)

by Woody.Lee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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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신간 이지선님의 꽤 괜찮은 해피엔딩이 나왔다.

 

아마 나는 지선아 사랑해 라는 책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분이 쓴 책을 보는것은 이게 처음이다. 

 

어쩌면 여느 무거운 신학도서와는 다른 가벼운 수필과 같은 책이었다. 

 

작가는 책에서 자신의 자신의 생각을 괄호안에 집어넣어 마치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보는 글과 같이 글을 썼다. 

(대략 읽기 편하다는 뜻이다 읽기는 편하지만 내용은 중후하다)

 

그래서 재미있기도하지만, 그녀의 아픔들이 다 들어가있다.

 

 

다만 주의할점은 그녀의 아픔은 이제는 과거형처럼(물론 지금 현재도 아픔이야 있겠지만 조금더 과거와 같은느낌)느껴졌다.

 

불의의 음주운전자로 인해 알수없는 고통(화상)을 입었고, 그 이후에 삶이 바뀌게 되어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화상을 입고나서 수술부터 시작해서 이후에 유학이야기 (나에겐 아주!! 현실감이 넘쳤던)와

한국으로 돌아와 한동대에서 교편을 잡고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

 

어떻게 보면 누군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아픔을 모두 알고 있고, 아픔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아닐까

 

이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생각났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거의 마지막쯤에 주인공이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는데

 

그 운명앞에 섰을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아마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이책의 저자인 이지선교수님은 비슷한 결정을 내린게 아닐까 싶다.

 

내가 느낀바는 "현실을 극복하는 것

 

물론 아픔이 비교대상이 될 수 없고, 모두의 아픔은 각자의 아픔을 가득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픔의 경도를 측정해서 일원화 할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담담한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책 제목대로 꽤 괜찮은 해피앤딩이아닐까?

 

내가 무엇인가 아픔이 있다면 그녀가 전하는 덤덤한 위로를 느껴보는것은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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