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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기독교 책들

한번에 한 사람 (카일 아이들먼)

by Woody.Lee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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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 굉장히 급진적인 글을 쓰는것으로 알고 있는 카일아이들먼의 책이 새로 나왔다. 

예전에 팬인가 제자인가에서 급진적인 글을 썼던거로 기억하는데..
(래디컬이랑 해깔렸나.) 무튼 새로운책 소개 고고 

 

새로운 책 제목은 한번에 한사람 One at a time 이다. 

표지만 보고도 대충 이해가 되지 않는가?

그러나 조금더 세부적으로 그가 하고싶은말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한번에 한사람이란 무엇일까? 그의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 중에서도 예수님이 그토록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신 이유를 잘 담아낸 하나의 특별한 개념이 있다. 바로 '한번에 한 사람' (One at a Time)이다. p16.

 

그렇다. 예수님이 SNS도 하지 않으셨고 팟캐스트도 하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영향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아이들먼은 이렇게 한번에 한사람에게 집중했다고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그의 모습과 내 모습이 비슷한게 느껴진다.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실 나도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두 가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의 이전 전략(한번에 한사람을 하기전)은 이렇다.

1. 피하라 / 2. 척하라 

 

사람관계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명언인가?

그런데 이런게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나는?)

그러나 한번에 한사람을 하고나서 이렇게 바뀐다. 

1. 누군가를 본다 / 2. 무언가를 한다. 

 

사람이 수동적에서 능동적으로 바뀌는 과정이 아닐까

 

그의 삶이 바뀌는 장면이 이런거다. 기도에서 바뀌는데

하나님, 저를 통해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 하나님, 제 안에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나를 통해서인가, 내 안에서인가? 이것에대한 고민은 충분히, 그리고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책 이야기에서 아이들먼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가나의 혼인잔치, 그리고 혈루증 여인, 예수님 본인의 이야기, 간음한 여인의 이야기, 사마리아 여인의 이야기등,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내용을 가지고 적용을 한다.

 

그런데 현장에 있었나 싶을정도로 표현을 참 잘한다.

간음한 여인의 표현을 보면서 눈물이 날뻔했다.

그 사람의 무너진 마음이 어떤마음인지 짐작이 될만큼 표현을 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명설교자)

 

성경에 있는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일들을 통해서도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이다. 

어떤 할머니를 통해 복음을 들은 갱단의 이야기나, 린다라는 운전기사, 테레사 수녀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긍휼'이라는 키워드도 참 인상적이었다. 

 

다만, 책의 내용이 약간 왔다갔다 하는 듯하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예화를 설명할때 세부설명을 책 중간중간에 하면서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없지 않아있었다. 

보통 경건도서는 쭉쭉 눈으로 읽어갈수 있는데, 이책은 약간 다시 앞 장을 다시 펼쳐야 했던 느낌도 있었다. 

 

그렇지만, 아무런 영향력없이 우리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던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을 주기에 충분한책,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려줘서 우리가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책이다. 

 

평상시 내가 약간의 신앙 매너리즘에 빠졌다던가,

아니면 신앙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잘모르겠다면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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