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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런저런 생각들

[번외] 코로나 3-5일차 (7/25-27)

by Woody.Lee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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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걸린 1-2일차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번외] 코로나 1일차 (7/23)

 아내가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아왔다. 아내는 자신이 어디서 걸린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마스크도 꼬박꼬박 잘쓰고다녔고 사람많은 곳도 피해다녔는데 정말 감기처럼 걸려왔다. 아내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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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코로나 2일차 (7/24)

1일차의 이야기는 이 링크를 참고.. 2022.07.27 - [생각/이런저런 생각들] - [번외] 코로나 일기 1일차 (7/23) 2일차로 넘어오면서 밤에 잠을 자지 못할만큼의 열이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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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걸린지 3일차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가 시작되었다.

열은 떨어졌지만 본격적으로 목이 부었다.

3일차부터는 거의 엄청 아프다.

일할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은 커녕 목이 계속 아파서 꼼짝도 안한다.

보통 밤에 자려고 누으면 침삼키면 목이 엄청아프고, 

또 아프다. 

 

그래서 3시쯤 한번깬다. 

그리고 간신히 진정시키고 또 누워서 자다보면 6시쯤 한번 또 깬다.

그러면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약을 먹으면 그나마 살것같아서 

그때부터 낮에까지 잔다.

 

이게 3일차부터 5일차까지 반복된다. 

목이 안붓는다는사람들도 있긴한데 나는 목이 심하게 부어서 침삼키는거 조차도 아팠다.

 

 

그래서 할수없이 죽 하나를 하루에 나눠서 먹기도 했고 정말 약을 먹기 위해 밥을 먹었다.

 

때마침 교회에 알리기도해서 교회에서 구호물품을 보내주었다.

구호물품은 이때는 못쓰고 휴가때 쓸예정 🤭

 

3일차에서 5일차까지 좋은것은 

미지근한 물이다. (약간 따뜻한 물도 괜찮다)

나처럼 오기부리고 찬물이나 수박을 먹다가는 더 아파진다. 

처음엔 가라앉는듯하다가 더 아파지니,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한물이 좋고

죽도 미지근하게 해서 먹는게 좋다.

 

누군가 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배달쿠폰을 보내주는것을 추천한다.

배*의 민* 혹은 요*요, 혹은 쿠*이츠

이런게 큰 도움이 된다. 

밥을 할 정신이 없기 때문에, 금방 시켜먹고 약먹기도 바쁘다. 

 

이때를 지나면 조금 괜찮아진다고하니, 시간을 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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