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학교에서 서류를 받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이전의 상황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전 사항은 이전블로그에 적혀있다.
2024.08.14 - [유학이야기] - Move to Canada 01. 인생은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
Move to Canada 01. 인생은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
유학이야기를 또 쓸줄은 몰랐다. 왜냐고? 이미 미국에서 잘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었고, 이제 미국이 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늘 그러했듯, 인생은 내뜻대로되지 않는다.이미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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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처럼, 비자를 신청하려면 먼저 학교에서 합격 통지를 받아야 한다. 박사 과정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류를 제출한 후, 교수와의 면접을 거쳐 절차가 진행된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서류 제출 후 심사를 거쳐 시험을 치르고, 그 후 교수와 면접을 본다. 캐나다 역시 유사한 절차를 따르지만, 나는 상황에 따라 교수와 먼저 ZOOM으로 면접을 보았다.
ZOOM 면접 중에는 시험이 요구되지 않았으며(시험이 없는 학교였기 때문에), 교수는 나의 연구 관심사를 물어본 후 가을 학기부터 바로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서둘러 서류를 제출했고, 학교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박사 과정에 필요한 서류는 학교마다 다를 수 있으나, 맥매스터 신학대학의 경우 교수 추천서 2부, 목회자 추천서 1부, 영어로 작성된 라이팅 샘플이 필요하다. 이런 서류들을 미리 준비하고 교수와 상담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성적 제출이 필요한데, 본인이 직접 성적을 보내는 것은 참고용일 뿐이며, 학교에서 직접 성적을 전송해야 한다. 다행히도 내가 졸업한 학교는 이 기능을 지원했기에 쉽게 전송할 수 있었다.
심사 후, 합격 통지서가 이메일로 도착했는데, 이는 ‘합격했으니 서명하여 회신하라’는 서류였다. 만약 다른 학교에서 합격했다면 서명하지 않고 그쪽으로 지원해도 된다.
합격 통지서에는 집 주소, 수업 시작일, 지도 교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서명 후 제출하면 이 서류를 통해 비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류에는 내 개인정보(이름, 생년월일, 주소)와 함께 학교의 기관번호(IRCC DLI)가 포함된다. 이 번호는 학교가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기관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만약 이 번호가 없다면 요청하거나 학교를 다시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비자 신청 시 이 번호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 서류를 받으면 학교에서 받을 모든 서류를 받은 것이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개인정보나 생년월일에 오류가 있을 경우, 수정 요청을 해야 한다. 만약 오류를 무시하면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서류를 받은 후에는 캐나다 정부 웹사이트에서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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