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to Canada 04. 서류 준비하기 (IMM1294)

 

캐나다에 퍼밋을 신청하려면 굉장히 많은 서류들을 요구한다. 그중 먼저 IMM1294에 대해서 나눠보고자 한다. 어떤 서류가 필요했는지는 이전글에 나와있다.

 

Move to Canada 03. 퍼밋 신청하기

 

 

오늘은 캐나다에서 주는 서류들을 어떻게 쓰는지 내 경험을 토대로 써보고자 한다.

캐나다에 퍼밋을 신청할때 쓰는 서류는 학생비자 기준 으로 IMM1294, imm5713e, imm5257b이다. 뒤에 붙은 알파벳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듯하다. 그리고 가족이 함께 오게 된다면, 배우자는 imm1295, imm 5645e, imm5257b가 있다. 각각의 서류는 캐나다 공식 폼페이지에 가면 찾을 수 있다.

IMM1294 를 다운받는 사이트는 캐나다 공식 사이트이며 링크를 걸어두었다. IMM1294와 IMM1294e는 같은 서류인데 전자서류나 아니냐의 차이이다.

IMM1294

PDF를 받아서 열면 종종 안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ADOBE만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ADOBE로 열어야 모든 문서가 잘 보이게 된다. 따라서 어도비가 아니면 어도비를 다운받아서 열어야 한다.

첫 페이지만 샘플로 가져왔는데 이 페이지에서는 빨간 네모가 쳐진 것들만 넣으면 된다. 이렇게 4-5페이지를 채워야 한다.

Info

UCI : 갱신용이기 때문에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다. 이건 나중에 퍼밋이 나오면 된다.

I want to service in : English / French 옵션을 고를 수 있는데 영어가 익숙하다면 영어를 그렇지 않으면 불어를 선택할 수 있다.

Personal details

이름/ 성  개인정보를 넣으면된다. 예전에 이름을 바꾼적이 있다면 

Have you ever used any other name?에 Yes를 누르면 아래창이 활성화되는데 그때 넣으면된다. 그렇지 않으면 NO하고 넘어가면된다.

Current country or territory of residence

이 부분이 미국에서 갈때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데 한국에서 바로 가는 경우에 이 칸은 비워져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가게된다면 현재 내가 미국에 살고있고, 어떤 신분인지를 보여주어야 하고, 언제까지 있을 예정인지도 알 수 있으면 좋다.

나는 미국에서 학생으로 있었기 때문에

Country or Territory: United States of America
Status: Student
From~to: 미국 온 날짜~ 내 예상으로 머무를수 있는 날까지로 기록했다. 아마 이 부분이 비자에 영향을 주는거 같은데,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7월 31일까지 있을거라고 했는데 8월 1일에 비자가 나온걸 보면, 비자가 급하면 빨리 나가야 한다고 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만약 미국에 머물기 전 5년동안 다른 나라에 관광을 제외한 합법적인 체류를 했다면 Previous countires에도 써놓는게 좋다. 이건 6개월 이상에 학생이나 직업등을 가지고 해외에 체류했을 경우에 쓰는 것이며, 뭐 몇일, 혹은 한달이내의 관광은 쓰지 않아도 된다.

Passport & National Identity Document

그리고 결혼을 했다면 아내 혹은 남편의 상태도 함께 적어줘야 한다. 디테일한 정보는 잘 따라가면서 적으면되고, Document number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적으면된다.한가지더, 캐나다는 여권의 남은 기간과 퍼밋 중 짧은 것으로 기간이 정해져 나온다. 예를들어 여권이 2년남았는데, 퍼밋이 4년이면 2년짜리 퍼밋이 나오기 때문에, 꼭 여권 갱신을 하고 신청하자. 그리고 현재 미국내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적으면된다. (예전에는 우편으로 이 모든 것들이 갔던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출력해서 가면 되기 때문에 내가 지금 그곳에 살지 않아도 퍼밋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Details of Intended Study in Canada

그리고 학교 정보를 적으면된다. 여기서 DLI # 도 적어야하는데 학교에서 이미 합격레터때 주었을 것이다. DLI는 O로 시작되는 숫자들이다. 학생 ID는 모르면 적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duration of expected study는 내가 원하는 시간을 적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주어진 시간을 적는 것으로 이 역시도 합격레터에 나와있다.

학비도 학교에서 보내준것들을 적고, rent는 내가 1500불 기준으로 18000을 적어냈다. (사실 이 부분은 한참 모자르긴하지만.. 재정증명이 쉽지 않을 수도있으니 일단 그렇게 적었다) 그리고 10년간의 이력을 적어야 하는데, 학생의 경우는 학교를 적어 내도 된다. 칸 되는 만큼 적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는 군대의 기록을 적는 것도 있는데, 군대의 기록은 밑에 적으면 된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디서 했는지만 적어도 무방한듯 하다. 그리고 다 적으면 Validate를 하면 아래의 바코드같은게 나온다. 대략 5개정도 나오는듯한데 그러면 끝난 것이다.

 

완료가 되면 이렇게 바코드가 나온다. 이건 바코드의 일부만 첨부한 것이기 때문에 원래 여러개가 나와야 정상이다

 

이제 서류중 하나가 끝났다. 아마 가장 어려운 서류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다음에는 쉬운서류 두개를 묶어서 진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