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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

[가평] 가평 남이섬 가을단풍 (주차,예약,사진스팟)

by Woody.Lee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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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어 단풍구경을 하기로 했는데, 어디로갈까 많이 고민을 했다.
괜찮은곳은 이미 예약이 다 차기도했고 (화담숲이나, 포천수목원이런데)
가기도 애매한 곳이 많이 있었다. (선정릉?)
그러던중 내 짝이 남이섬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고해서
남이섬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11월 1일 (블로그 업로드 날짜기준 어제!) 바로 우리도 방문!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주차 : 제 4주차장까지 있고, 카카오T라고 써져있는곳이 남이섬 주차장이다.
나머지는 식당주차장이고, 식당주차장이 싼경우도 있고,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주차비를 무료로해주는경우도 있다.
참고로 주차비는 10시간 기준, 6천원이다
(하루종일 놀라는거다)

티켓은 온,오프라인 모두 구매할 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당일 구매여도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아래의 링크에서 하면된다.

 

네이버 지도

춘천시 남산면

map.naver.com


그럼 본격적으로 장소로 들어가기에 앞서

오토바이 주차장이 이렇게 있는데 나무가 너무 샛노란 나뭇잎들이 많이 있어서 한컷을 찍어보았다.

 

다른 관광지와 연계상품, 아마 외국인들이 세트로 가거나 계획이 있다면 영수증을 잘챙기는게 좋을것 같다.
아마도 레일바이크를 많이 타러가지않을까..

 

배는 일반적으로 가면 거의 바로 탈수 있다고 보면된다.
엄청 기다리거나 그러지 않았고,
피크타임이 지나면 조금 뜸하게 있긴하다고 했다.
그런데 연계관광은 잘 모르겠다..

본격적으로 남이섬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탈수 있지만
버스는 줄이 생각보다 길고, 기차는 타이밍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걸어다니기로 했다.

지도를 이렇게 그려놨는데, 섬이 반달모양이다.

처음에 걷기 시작하면 접하게 되는 길들

Canon 70D, EF-S 17-55 F2.8 ©Woody Lee

대략적인 풍경은 이렇고, 인물사진을 찍으면 잘나온다.
다만 전체 풍경이라 그다지 잘나오지 않은건 함정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걸어다녀서 사진을 찍기가 어렵긴하지만
잘 노려보면 틈새가 분명히 있다.
사람들이 이정도인데, 단풍은 꽤 아름답다.
메인 거리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볼 것들이 많이 있다.

이렇게 걷다보면 4거리쯤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뭔가 먹을 거리들이 많이 있다.

아쉽게도, 옛날도시락을 하던집은 지금 환경개선중이라 문을 닫았고,
옛날도시락 메뉴만 다른 집에서 한다.

섬향기 식당에서 하는데, 우리가 2시쯤 갔었는데, 이미 매진이었다.
아마 옛날도시락을 많이 하지 않는듯한 느낌이들기도 한다.
도전해볼 사람들은 오전중에 도전하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우리는 다른 주전부리들을 먹기로 했다.

각가 파전 (16,000원) / 소세지 (4,000원) / 찐빵 (1,000원)
사실 그렇게 비싸보이지만 엄청 비싸다고는 할수 없고
분위기와 함께 먹으면 괜찮다고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메타세콰이어길에 들어섰다.
여기도 사람이 굉장히 많다.

Canon 70D, EF-S 17-55 F 2.8  ©Woody Lee

핸드폰으로 직은 메타세콰이어길이다.
이미 단풍이 아름답게 다 물들었다.

 

Canon 70D, EF-S 17-55 F2.8, ©Woody Lee

이건 메타세콰이어 길 끝에서 찍은 풍경인데
단풍이 굉장히 이쁘게 들었다.

이쪽으로 걸어나가면 강이랑 만나는 도로가 있다.
차량이 다녀서 먼지가 뽀얗게 올라올 때도 있지만
오후에 사진찍기에는 굉장히 좋은 스팟들이다.

가끔은 이렇게 차들도 다닌다. 그래서 먼지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고
섬안에 호텔같은 리조트가 하나있어서 그 차들도 왔다갔다하면서 먼지가 올라오기도 한다.

Canon 70D, EF-S 17-55 F2.8, ©Woody Lee

강쪽으로 나오면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어서 자연을 찍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이쪽이 해가 잘들어서 단풍이 잘 들었다.

단풍이 빨갛고 노랗게 원색으로
이쁘게 물들었다.
인물을 찍은 사진도 있는데,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이쁘다.
다만 인물은 초상권이 있어서
블로그에는 따로 올리지 않는다.

 

Canon 70D, EF-S 17-55 F2.8, ©Woody Lee

강쪽을 계속 걷다가 중간으로 들어오면 이런 사람이 잘 안다니는 길이 있다.
초점이 약간 나간게 없지않아 있지만..

 

Canon 70D, EF-S 17-55 F2.8, ©Woody Lee

이건 그냥 카메라 들고갔는데, 한번찍어보고싶어서 찍어본 컷
나름 괜찮게 작품이 된것 같다.

Canon 70D, EF-S 17-55 F2.8, ©Woody Lee

이것도 강에서 걷다가 안쪽으로 살짝들어왔다. 이미 단풍이 한참이다.

Canon 70D, EF-S 17-55 F2.8, ©Woody Lee

단풍과 굉장히 대비되는 푸른나무의 모습
한문으로 뭐라 써져있었는데..


총평
단풍을 볼꺼면 지금가라 당장가라
외국인들도 많긴하지만,
섬이 넓어 관광하는데 지장없고

봄,여름,가을,겨울 다 가봤지만
가을의 매력이 또 있는것 같다.
다른 국립이나 공립에 비하면 약간 비싼감이 없지않아있지만
자연을 벗삼아 쉴수 있다면 이정도 비용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낮에 움직이면 날씨는 그렇게 쌀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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