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다지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캠핑에 대해 관심도 없을뿐더러 굳이? 라는 느낌이 있다.
세상은 편하고 편한게 널렸는데
굳이 고생을 해야할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사람이 살다보면 내 맘대로 모든 인생을 살수는 없는법
그래서 캠핑장에 다녀왔는데 괜찮아서 리뷰를 하려고 한다.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47번길
내비에서 입력하는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 33
그런데 이 주소로 가면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된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도 올리브교회를 치고 뒤로 들어오면 된다고 한다.
올리브교회 주차장을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이쪽으로 내려가면 캠프오후2시가 나온다.
내려가서 가다보면 이렇게 풍경이 보인다.
이제부터는 간판만 따라가면된다.
길을 따라 가는 모습
주차는 이렇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것 같다.
주말에 예약이 많으면 부족할 수도 있겟다.
우리가 갔을때는 날씨가 좋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건 매점과 같은 건물이다.
이렇게 되어있고 테이블은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배정받을 수 있다.
캠프오후2시 셀프 바베큐는 오후11시-4시 /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2타임으로 나눠운영한다.
우리는 오전타임으로 했다.
화장실도 안에있고 매점이나
기타 이런것들은 모두 안에 있다.
안에 매점도 있다.
간이매점 같은데 고기에 필요한 것들은 모두 판매한다.
이정도? 나름 신경을 좀 쓴것 같다.
보면 가격표가 다 붙어있기 때문에 보기 편하다.
고기는 예약할때 미리 얘기하면 조금더 싸게 준다고 하긴하는데
우리는 고기를 챙겨왔으니 패스
한강라면을 이렇게 판다 ㅎㅎ
이거 한강에서 먹었을때 맛있었는데
여기서 또 보니 반갑다.
(컵라면 먹을거라면 이거 먹는데 더 좋지않을까? ㅎㅎ)
채소나 이런것들을 가져온 사람들과
간단한 설겆이를 할 수 있는 개수대가 있다.
이건 우리가 가져온고기
불판은 하나는 무료로 주고
그 이후에는 추가 비용을 결제 해야한다. (2천원정도?)
숯은 필요하면 더 주신다고 한다 (아마 무료로 조금더 주시는듯)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있다.
에어바운스로 하는데(물은없고)
11시에 떙치고 가면 약간 준비시간이 필요한것 같았다
옆에 족구장도 있고
아이들이 모래놀이 하는공간도 있었다.
가족단위로 오면 좋을듯
그럼 이제 예약사이트는 여기서 하면된다.
가격은 한테이블(4인기준) 4만원
최대 2명까지 추가되고 (1인당 2만원씩)
7명부터는 테이블 2개를 잡아야 한다.
총평
내가 다 챙겨간다면 이만큼 좋은 바베큐장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적당히 사먹는다 생각하면 이정도도 없을듯
다만 어디선가 채소는 그냥 준다고 했던것 같은데
채소도 판다고 한다.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가서 다 매점에서
구매해도 되는 편리함이 있고
다 준비해가서 먹으면 엄청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 바베큐존이다.
가져와서 먹는다고 눈치를 주거나 그러지않으니
아이있는데 캠핑을 좋아한다면 가면 만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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