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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루한줄14

난민에 대한 생각 요즘들어 난민에 대해서 굉장히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제주도 예멘 난민을 받아야 한다부터 시작해서 받으면안된다까지.. 둘다 모두 일리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분적 찬성이다. 일단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글에 조언을 해주는 것은 감사하게 생각하겠지만 맹목적, 혹은 원색적 비난은 하지 말아주시길 사실 난민도 어지간히 불쌍한 사람들이다. 난민들에게 지원하기에 앞서서 국내에 어려운 사람들을 더 많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되었으면 좋겠다. 외국 사람들에게는 관대하려 하면서 왜 한국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하지 못한가? 한국인들이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소위말해 헬조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나라에서 자국민들을 돌보는 정책들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미 미국이나 필리핀같은경우는 자국민우선주의인 대통령들이.. 2023. 2. 5.
삶의 기록과 이야기들 삶의 기록을 위해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다. 사실 별거없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적는것이니 테클은 자재해주시길. 2023. 2. 5.
차분한 마음은 언제올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최악의 경우 비자면접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수 도있다. 단순히 내가 인터뷰를 못했다거나, 내잘못이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그 외에 다른 문제들이 끼어있어서 억울하기도 하다. 처음엔 비자가 문제겠거니 했는데 비자는 잘된줄 알았으나 이제는 기숙사가 문제라서 기숙사도 온라인으로 돌리면 괜찮겠거니했는데 이제는 비자랑 기숙사 두개다 문제를 일으킨다. 사실 생각해보면 내가 할 수 있는게 많이 없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긴장하고, 마음이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이다. 내 삶을 돌아보면, 이런 시기가 두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마다 울면서 버티고 하루하루를 견뎠다. 아, 그리고 그 둘의 시기엔 철저히 나 혼자서 오롯이 감당해야 했다. 지금보다 더 어린 나이에 그 삶의 짓누르는 무게를 이겨내는 .. 2022. 8. 16.
걱정 마태복음 6장 27-30 27 너희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잇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자들아 그렇다, 우리는 수많은 걱정을 하고 살아간다. 그런데 그 걱정은 참 어떻게보면 삶을 갉아먹는 걱정일 것이다. 문득 길을걸으며,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주하며 난 나중에 이 길을 다시 걸을때 어떤 생각을 하면서 걸어갈까 고민했다. 많은 걱정을 덜어내기 위해 걸었기에, 걸음이 가볍지 않았.. 202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