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어디선가 돈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게 내가 스스로 모은 돈이 되었든, 누군가가 보내주든 말이다.
한국에 있는 돈을 외국으로 보내려면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1. 현금으로 환전후 들고가기
2. 암호화폐 주소로 보내서 현지금액으로 환전하기
3. 은행송금하기
4. 기타..
일반적으로 1번은 금방 돈이 떨어지고
2번은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3번을 많이 선택할 것이다.
내돈 내가 쓰겠다고 해도 은행에서 돈을 보내기는 쉽지 않다.
이러려면 거래 외국환 은행을 지정해야 하는데
쉽게 말해서 나 합법적으로 달러를 쓰는 사람이야 알지? 라는것을
은행과 국가에 보고하는 것이다.
거래외국환 은행과 지정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또 한가지더, 국세청에 신고하는 기준이 일반은 미화5천달러인데
거래외국환 은행(유학생)으로 지정하면 미화10만달러까지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합법적인 서류가 필요하다.
내가 누군데 이런거는 요즘시대에 통하지 않는다.
나도 한번은 실패했고, 두번째에 성공했다.
첫번쨰 실패한후기부터
먼저 은행에 갔다. 당시 집이 선릉이라서 선릉에 갔는데
내가 가져간 것은 입학허가서(I-20)와 신분증이었다.
은행직원이 보더니 등록금 고지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응? 등록금고지서요? 부랴부랴 출력해서 갔더니
I-20는 봄학긴데 등록금 고지서는 가을학기꺼라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있었으니까)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첫번째는 실패로..
두번째는 모바일로 진행했다.
하나은행 기준으로 보자면
필요한 서류는 I-20와 신분증이었다.
가끔 등록금 고지서나 기타 서류를 원하는 곳도 있으나
그러면 지점을 바꾸자
(인천에서도 필요서류는 I-20라고 했고, 성남도 그랬다. 선릉만 유독 &*#$%&*)
하나은행에서 거래 외국환 은행을 지정하는 방법은
먼저 모바일로 로그인을 한다.
왼쪽 아래 메뉴를 누르고
검색어에 "지정"을 입력하고 검색하면된다.
여기서 거래외국환 은행 지정을 누르면된다.
해외 채제자 및 유학생 경비를 누르면된다.
그러면 본인 혹은 가족임을 입력하라고 한다.
보통 일반적으로 내 통장이니 본인이라고 누르면된다.
그러면 지점을 선택하고 서류를 넣으라고 하는데,
서류에는 I-20와 신분증을 찍어서 올리면된다.
이후에 1-2시간뒤에 내가 선택한 지점에서 전화가 오는데,
잘되었든, 아니든 연락이온다.
어짜피 1년에 한번씩 갱신이라 귀찮지만 해야지뭐
그럼 오늘은 거래외국환 은행끝!
유학이 한발짝씩 앞으로 보인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유익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는 글쓴이에게 큰 힘이됩니다.
Woody's Story & Reminisence
© Woody.Lee I makeofqt.tistory.com
'유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학이야기 17. 항공 수화물 보내기 (항공기 짐 붙이기 준비 어떻게할까?) (2) | 2023.02.05 |
---|---|
유학 이야기 18. 해외나갈때 음식 가져가기 (항공 수화물 음식물) (0) | 2023.02.04 |
유학이야기 14.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0) | 2022.12.22 |
유학이야기 13. 한국에서 받은 학자금대출 정리하기 (0) | 2022.12.01 |
유학이야기 12. 유학생 보험 가입후기 (2) | 2022.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