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유학을 간다고하면 짐을 챙겨야 할 것이다.
한국에서 이미 많은 짐들이 있을 것이고
미국으로 최대한 많이 들고가야 할것이다.
옷같은경우들도 그렇고
우리도 그랬는데 그 과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기본 전제가 있는데 유학가기전에 보낼만한 곳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 기숙사파트에 문의를 해보거나, 아니면 주변 지인의 도움을 빌려야 한다.
우리는 기숙사 파트에 문의했더니 관리를 못한단다. 그래서 아는 사람에게 부탁을 했다.
블로그는 이렇게 진행된다.
1. 운송수단 (비행기VS선편)
2. 박스 선택 (우체국 박스 VS PP박스)
3. 짐 패킹 (운송불가 물품)
4. 접수
첫번째로 고려해야할 것은 어떻게 운송할 것인가? 이다.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 택하면된다.
한 수단의 장점은 곧 다른 수단의 단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잘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비행기로 운송하는경우의 장점은 빠르다는 것이다.
보통 일주일정도면 배송이 완료된다.
하지만 배는 비행기에 비해 저렴하다.
미국을 기준으로 3-4개월이 걸린다.
항공운송 | 선편배송 | |
장점 | 빠르다, 택배추적이 용이하다 | 싸다 |
단점 | 비싸다 | 느리다, 택배추적이 어렵다. |
우리는 가격이 저렴해서 배로 보내기로 했다.
그 다음 문제는 패킹의 문제이다.
우리가 고민한 두번째는 박스를 뭘로 보낼 것인가? 이다.
선편은 항공에 비해 약간 빡빡하지 않게 군다.
선편운송 - 주로 무게를 고려
항공운송 - 무게와 부피 모두 고려
우리는 선편으로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 선편 기준으로 잡는다.
선편으로 보내는 기준은 가로X세로X높이 중 짧은 2변의 길이를 곱해서 긴거 하나 더한다.
예를들어 500(가로)X400(세로)X300(높이)의 박스라면
짧은 두변인 세로와 높이를 기준으로 곱하기2하고 더하기 가로를 하면된다.
(400+300)X2 + 500 = 으로 계산하면된다. (가로가 길어서 가로는 한번만 더한다)
그러면 1900이 나와서 문제가 없다.
박스에 대한 제한은 우체국이 정하는 기준으로 둘레를 재서 2미터 이내,
그리고 한변이 1미터가 넘지 않으면된다.
우체국박스로는 5호를 기준으로 잡으면 문제없다.
우체국박스는 종이라서 우리는 PP박스를 구매했다.
구매링크는 아래에
우리가 구매한건 4호이다.
이정도 박스는 문제없이 통과되었다.
우리가 박스대신 PP를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조금더 튼튼하기때문이다.
3-4개월 가야하는데, 튼튼한 박스가 좋을것 같아서
이 박스를 구매했다.
이제 짐을 패킹하는 과정이다.
짐을 패킹하는건 기본적으로 안전하게 패킹해야 한다.
패킹할때 들어가면 안되는 품목들이 있다.
아래를 참고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어려우니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배로 보낼때 음식안되고 가전은 좀 복잡할 수 있다.
이렇게 준비를 하면 포장할때 유의사항이 있다.
세관에 신고할거를 미리 작성하는거!
대략 이렇게 작성하면 좋다.
물품 / 갯수 / 대략적인 가격 / 사용유무
물품은 반드시, 갯수는 잘 모르겠으면 대략적으로라도,
가격도 대략적으로라도 적어야 한다.
이렇게 적어야 나중에 편하다.
이렇게 포장해서 20Kg안쪽으로 패킹하면된다.
20Kg이 넘어가면 배송자체가 안된다.
이제 우체국에 접수해야하는데,
우체국에 접수할때 이런 내용이 모두 들어간다.
저기에 나오는 물품 구분은 한박스안에 들어가는 물품을 모두 적는것이다!
(여러박스를 보낸다고 한 송장안에 다적으면안된다)
한 송장은 한박스 기준이다
여러박스를 보내면 예약하고 입력해야한다.
이 과정까지 끝나면 이제 거의 끝난것이다.
사전접수도 끝내고 우체국가서 물품을 접수하면된다.
나는 혹시 몰라서 이런 물품을 적어갔다.
사전접수를 이미 잘했다면 이미 송장에 나와서 큰 의미는 없지만,
박스가 똑같아서 확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체국은 최대한 한가한시간에 가는게 좋다.
생각보다 해야할게 많기 때문이다.
나도 오전시간에 가서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셨다.
가격은 제3국가 (미국) 기준으로 최대 75,000원정도인데
박스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박스가 가벼우면 가격이 싸진다!
우체국 직원분의 말로는 2키로당 가격이 달라진다고하지만
영수증을 보면 키로마다 가격이 다르니
꼭 굳이 한박스를 어떻게 무게 채우겠다고 옷 구겨가며 꼭꼭 채울 필요는 없는것 같다
총평
꼼꼼히 준비할수록 삶이 편해진다.
안그래도 이거저거 스트레스 받는 유학준비에
이런거라도 덜 스트레스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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