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에 대한 생각

요즘들어 난민에 대해서 굉장히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제주도 예멘 난민을 받아야 한다부터 시작해서

받으면안된다까지..

 

둘다 모두 일리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분적 찬성이다.

 

일단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글에 조언을 해주는 것은 감사하게 생각하겠지만

맹목적, 혹은 원색적 비난은 하지 말아주시길 

 

사실 난민도 어지간히 불쌍한 사람들이다.

난민들에게 지원하기에 앞서서 국내에 어려운 사람들을 더 많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되었으면 좋겠다.

외국 사람들에게는 관대하려 하면서

왜 한국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하지 못한가?

 

한국인들이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은데, 소위말해 헬조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나라에서

자국민들을 돌보는 정책들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미 미국이나 필리핀같은경우는 자국민우선주의인 대통령들이 당선되었다.

 

우리나라 역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먼저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난민을 완전히 받지 말자는건 아니다. 

그러나 난민을 받을때 역시도 생각을 잘 해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성경에서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라는 개념들이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자국민이 아니더라도 이스라엘 커뮤니티에 들어온 외국인들도 

후에는 이스라엘 커뮤니티로 받아주었다.

 

그들 역시도 이스라엘 백성으로 살아가게 된것이지, 이스라엘 백성안에 '거류민'으로 살아가지 않았다.

 

문제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안에'난민'이라는 거류민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이 와서 이슬람 종교를 지키려고 하는것?

그들의 신념이기에 틀리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서상 중간에 기도를 하는 시간이 맞지 않다면 하지 않아야 하는게 맞지않을까? 

얼마전 축구에서 살라(? 맞으려나.. 이분)가 라마단 기간에 뛴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지 않아도 된다(맞나? 팩트는 저넘어에..)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난민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것들을 다 지켜줄 것을 요구하는건 욕심아닌가?

 

난민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리나라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은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우리정서에 맞게 살아가야 하는것 또한 맞는 것이다. 

따라서 잘 선택하고 생각해서 받아야 하는게 맞을 것이다. 

그들도 약자였고, 우리도 약자였을 시대가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