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스윗의 책 "태블릿에서 테이블로 - 식탁에서 맛보는 신앙과 교회의 본질"은 디지털 시대의 신앙과 교회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며, 어떻게 하면 이 두 가지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표지는 아래와 같다. 영어 표지와 약간 다른점이 있다.
책은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그것이 우리의 삶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그로 인해 변화한 생활 방식에 대해 성찰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는 우리에게 광범위한 연결성과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인간관계의 깊이가 얕아지고 있다는 우려도 낳는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되지만,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나누는 대화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간관계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기기의 도입이 우리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친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예를 들어, 우리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개인적이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며,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전통적인 식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식탁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장소가 아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서 하루의 일정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중요한 장소다. 저자는 식탁이 신앙과 관계를 나누는 장소로서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식탁에서의 대화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는 신앙을 실천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서로를 돌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지털 시대에 신앙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깊이 논의한다. 디지털 도구는 예배와 성경 공부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이러한 디지털화가 신앙의 본질을 대체할 수는 없다. 저자는 온라인 예배와 성경 공부의 장점과 한계를 분석하며,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신앙의 핵심적인 측면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온라인 예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실제로 얼굴을 맞대고 하는 교제의 중요성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현대 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것도 중요한 주제이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면서도, 전통적인 만남과 교류의 중요성을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책은 교회가 어떻게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예배와 오프라인 예배를 병행하거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은 교회가 현대 사회에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신앙 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태블릿과 테이블의 조화를 통해 보다 풍성한 신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책의 부록에서는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과 사례를 제공하여 독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디지털 시대에서 신앙과 교회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보다 깊이 있는 신앙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유익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여러분들의 ♥️는 글쓴이에게 큰 힘이됩니다.
Woody's Story & Reminisence
© Woody.Lee I makeofqt.tistory.com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Women: A novel (Kristin Hannah) (10) | 2024.08.14 |
---|---|
Tomorrow and Tomorrow, and Tomorrow (Gabrille Zevin) (0) | 2024.08.13 |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0) | 2024.07.29 |
성서의 이야기 기술 (로버트 알터) (0) | 2023.02.15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0) | 2023.0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