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62 뭐라도 적어야 한다기에 뭐라도 적어야 장기로그인이 안짤린다기에 쓰는 글 요즘들어 귀찮고, 하기싫은게 참 많고 (학기가 개강해서 그럴찌도..) 북리뷰를 올려야지 하지만, 여전히 참 쉽지 않은 시간관리 (P라서 그럴찌도..) 그럼에도 언젠가 기지개를 피고 다시 시작하겠죠? 2025. 9. 11. The Let Them Theory (Mel Robbins) 들어가며 우리는 종종 주변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살아간다. 멜 로빈스(Mel Robbins)의 책 Let Them Theory는 바로 이러한 문제를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책 표지는 이렇게 생겼다 이 책은 미국 아마존에서 베스트 셀러이다.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다. SNS를 통해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진다는게 불가능한 이때, 이 피로감이 쌓여서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는는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Let Them"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문구를 통해, 우리가 타인의 말과 행동을 컨트롤할 수 없으며 그저 그것들을 그대로 두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 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타인의 기준과 시선에서 벗어나 내면의 .. 2025. 5. 6. 믿음의 길 위에서 쓴 편지 (D.A 카슨 & 존 우드브리지) 들어가며기독교의 여정은 종종 시련, 승리, 성장, 성찰로 가득한 순례의 길로 비유된다. D.A. Carson과 John D. Woodbridge의 신학적으로 풍부하고 개인적인 작품 "믿음의 길 위에서 쓴 편지" (영어 원제는 Letters Along the Way: A Novel of the Christian Life / 영어리뷰) 는 허구의 편지 형식을 통해 신앙의 복잡성을 깊이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책이 나온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한국에는 2024년 소개가 되었고 신학적으로 이해가 깊은 노진준 목사가 번역을 하였다. 책 커버가 바뀌긴 했지만, 길이라는 의미를 잘 표현한 것 같다. 이 책은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막 신앙을 접한 젊은 크리스천 티모시 저니맨(Timothy Journeyman).. 2025. 1. 26. 칠죄종 (권영진) 들어가며‘칠죄종’이라는 단어는 교회와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들에게도 낯설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는 죄악들을 통찰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고민하게 만드는 중요한 주제이다. 저자인 권영진 목사는 초기 교회의 가르침과 성경적 관점을 통해 현대 교회가 잃어버린 윤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성도 개인의 신앙을 넘어 교회 공동체를 향한 윤리적 기준으로 ‘칠죄종’을 제시하며 이를 교회의 본질과 연결한다.이 글에서는 칠죄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이 책이 제시하는 교훈과 메시지, 그리고 서평자로서 느낀 몇 가지 단점과 보완점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내용1. 칠죄종의 역사와 성경적 맥락칠죄종은 초기 동방 및 서방 교회에서 교회의 도덕적 기준으로 자리 잡은 개념이다... 2025. 1. 23. 이전 1 2 3 4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