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남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닭갈비
그래서 닭갈비를 먹으러갔는데,
오늘은 덕이닭갈비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일단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길 46 쌍용플래티넘벨류 지하
말이 지하라고 하지만, 강남역 4번출구에서 나가서
첫번째 골목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돌아서 좀 가다보면 있다.
한쪽에서는 지상처럼 되있어서 어떻게 보면 지상인셈
건물을 쭉 들어가서 (생각보다 많이 3블럭쯤?) 오른쪽에 보면
이런 간판이 보인다.
간판이 위에 있으니 찾기는 별로 어렵지 않을듯.
(다만 들어가는 입구가 어려울수는 있다)
메뉴판은 이렇다.
강남역에서 보기드문(?) 착한 가격이다.
보편적으로 10,000원은 하는가격인데
7,000원에 닭갈비+묵사발+볶음밥까지 나온다.
우리는 닭갈비3종세트에 (떡+치즈사리추가)를 시켰다.
먼저 반찬이 나오는데
깍두기, 마카로니샐러드, 묵사발이다.
실질적인 반찬은 두종류이며
가격이 저렴하기에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나중에 고깃집처럼 양파도 준다)
우리는 떡+치즈를 추가했는데, 떡은 원래도 나오는듯하다.
떡양이 많기때문에.
그리고 볶음밥도 미리준다.
날치알도 들어가있고 계란도 들어가있다.
이정도 금액이면 훌륭한 편에 속한다.
겉보기엔 엄청 매워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맵지않고 맛있다.
와이파이님은 소스를 드셔보시곤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뭐가들어갔을까? 할정도
마지막 볶음밥까지 클리어
맛은 굉장히 괜찮은 조합이다.
총평
강남에서 보기드문 가성비 맛집
맛은 분명히 있는듯하고, 가성비도 괜춘하다.
다만 아쉬운건, 분명 메뉴판에는 추가밥이 무한제공이라고 했는데
안에서는 설명이 약간 아쉽다.
밥을 요청했더니 공기밥은 따로 금액이 들어가 추가하는부분이며
나중에 밥이 필요하면 더주겠다고 했다.
(이말은 무슨말일까..)
(약간은 아쉬운 서비스?)
그래도 이 가격이면 충분히 모든것들을 커버할 수 있다.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닭갈비기에 가서 먹어볼만하다.
ps. 1인을 위한 혼밥메뉴도 있는데
옆에서 먹는거 살짝봤는데 1인메뉴도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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