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휴가에서 묶을 숙소는 두리봉 펜션이었다.
두리봉펜션을 선택한이유가 산속에 여유로운 수영장 때문이었다.
그래서 2박을 묶기로 했다.
주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광점길 197 두리봉펜션
주차 : 주차는 5-6대가 가능하다.
다만 승용차로 처음올라가는 길이라면 약간 어려울 수 있다.
우리는 세단이었는데 나머지차들은 모두 SUV...
마지막에 잘올라가다가 숙소도착해서 바닥살짝 닿음..
그리고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CU,
그리고 하나로마트가 10분거리에 있으니
꼭 미리 장을 보고 가자!
예약은 여기서
일단 숙소풍경을 안찍었다.
(이쯤되면 리뷰할 마음이 없는거지?🙄)
사실 숙소보다 수영장이 더 궁금해서 왔을테니..
수영장을 보자
수영장의 느낌은 이렇다.
계곡물이 계속들어오는데
어른기준으로 물이 허리까지밖에 안온다.
이말은 곧 아이들은 놀기에 완전 좋다는것!
수영장이 엄청 크지는 않다.
(수영장은 정기적으로 관리하시는것같은데,
우리가 묶은 둘째날 오후 6시이후에 청소하신다고 문자가왔었다)
근데 8월 초중순에 갔는데 물이 완전 차다.
계곡물이 수영장 안으로 계속 유입되는것 같다.
그리고 그늘에는 모기가 많다.
수영장에서 놀려면 모기기피제, 썬크림은 필수다.
그리고 에어컴프레서가 있어서
튜브 바람은 걱정안해도된다.
우리는 2층숙소에서 묶었는데
2층숙소에서 산을 바라보는 뷰는 정말 기가막히다.
아.. 리뷰하는데 또먹고싶네.
2층에서 바라본 수영장은 이런느낌이다.
잘안보인다.
그리고 고기를 굽는건 실내에서 불가능하다.
베란다나 테라스를 이용하고,
옆에 테라스는 따로 있고
숯을 요청하면 만원에 숯에 불을 붙여주신다.
(이곳에 전자레인지도 있다)
한번은 테라스에서 먹는걸 추천한다.
시간대가 맞으면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아 그리고 여기도 모기가 많으니 모기 기피제는 필수다.
그리고 2층숙소는 다락이 있다.
다락에 이렇게 침대가 있다.
그리고 지붕에 창이 있어서 별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간날은 이틀모두 흐려서..별을못봤다 ㅠㅠ)
총평
한적하고 조용한 숙소가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
다만 방음은 잘안될수 있다.(나무집이니까)
그리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수영장
어른은 약간 애매한 수영장
(계곡물이라 그런지 잠수해서봤을땐
뭐가 떠다니긴했지만 물은 깨끗하다)
아마 가족단위로 오면 참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별을 볼 수 있는 창이 있고
벌을 볼수도 있다. 🙄
마음을 찬찬히 정리하면서
산을 실컷 보기 원한다면 아주아주추천
다만 숙소에서 무엇을 사러가기엔 불편하니
미리꼭 장을 봐야하고
그 리스트안에는 모기향/모기기피제/모기물릴때 바르는약이 있으면
더욱더욱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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