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연관되는 것은 "카우보이" 이미지이다.
포트워스라는 도시를 상징하는 이미지도 "카우" (여기서는 롱혼이라고 한다) 이다.
포트워스의 전통을 느끼고 싶다면, 포트워스라는 도시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곳 "스톡야즈"를 꼭 가볼 것을 추천한다.
위치: 131 E Exchange Ave, Fort Worth, TX
*주차: 곳곳에 주자창이 많으나, 주차비가 비싸다.
주차를 하고 큐알을 찍어 주차비를 내면 된다.
만약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등록을 안했다면,, 벌금을 내야한다. 조금 걷더라도,
무료로 세울 수 있는 곳이 있다면,주변을 잘 찾아보고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우린,, 몰라서 세금 포함 $17을 지불했다...그나마, 종일권이라 안전하게 세우고 놀자며 이사실을 위로삼았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는 길거리에 왜 소가 있지? 하며,
생소하고 크게 볼 거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갔다오고 나니 생각보다 괜찮은 곳인거 같다.
전체적인 느낌은 서부시대를 재현한 듯하다.
역사관, 로데오 광장, 옛날 기차와 철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곳의 볼거리를 크게 로데오 공연과 소몰이 공연 2가지가 있다.
먼저, 로데오 관람을 원한다면 금, 토 저녁 7시30분에 방문하면 된다.
(시간 변동이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소몰이 공연은 매일 11시30분과 4시로 총 2번 진행된다.
먼저, 진행자가 10분전부터 시작을 알리며
전통과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더불어, 주변에 안전요원들은 행사가 진행될 수있도록
사람들을 인도위에 올라가라고 지도하며 다닌다.
설명이 끝나면 메인 스트릿 끝(주차장 방향)에서부터
카우보이 모자와 부츠를 신은 사람이 말을 타고 소를 인솔하며 온다.
그 뒤로 정말 큰 뿔을 가진 소들이 한 줄로 다가오는데,
가까이 올수록 무서움을 느낄 정도로 리얼했다.
(뿔이 진짜 길고 큼)
공연은 약 10분정도로 길지 않다.
그리고 이곳의 특징은
한국 민속촌이나 경복궁에 가면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듯,
이곳에서는 "카우보이" 복장을 한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곳곳에서 카우보이의 모자, 옷, 부츠 등을 파는 상점이 많이 있다.
특별한 기념품을 선물하기 좋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있다.
(가격은 매우 다양, 보통 부츠가 $100~200 정도 하는 듯하다)
중앙에 있는 스테이션 골목 안에는 시간에 따라 이렇게 기차가 다니기도 한다.
(이벤트, 실제로 운영하는 것은 아님)
평소 기차가 없을 때는 양 옆이 다 상점으로
옷,모자,기념품 가게 + 캔디집, 버거집, 고기집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곳곳에 체험거리도 많다.
미로, 소랑 기념사진찍기
(하지만, 다 돈을 내야 한다)
주변 곳곳에 사진 찍을 만한 것도 많고,
먹을 것도 종종있다.
(쉑쉑버거가 여기 있을줄이야)
결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역사와 전통 등을 좋아한다면,
심심한 날,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서부 느낌 가득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스톡야즈" 방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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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y's Story & Reminisence
© Woody.Lee I makeofq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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